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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원액만들기 방법 오래두고 먹을 복분자원액 보관 방법




엎을 복에 요강 분자를 써서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을 엎는다고 해서 붙여진 복분자는 산딸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고운빛깔을 가지고 있어 식욕을 자극하고 남성들의 정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장어 한점에 복분자 주 한잔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없던 힘도 샘솟게 만든다는 놀라운 복분자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더더욱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복분자가 몸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복분자로 만들어진 다양한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그 인기가 얼마만큼인지 실감할 수 있다.

원액으로 먹었을때에 가장 효과가 좋은 복분자원액 만들기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복분자원액 만들기 방법

1. 싱시한 복분자 열매를 깨끗한 물에 과육이 터지지 않도록 살살 헹구어서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없애서 준비한다. 또는, 미리 깨끗한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열매를 실온에 내놓아 녹여둔다.

2. 복분자원액 만들기 방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다. 엑기스를 만드는 방법과도 아주 유사하지만 어떻게 보관하고 숙성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복분자를 흑설탕과 함께 잘 소독한 유리병에 켜켜이 번갈아가며 담아준다.

3. 켜켜이 담아주는 방법이 너무 번거롭고 열매와 설탕이 잘 섞이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라면 복분자열매와 설탕을 섞어서 잘 버무려 준뒤에 유리병에 담도록 한다. 이때에 아예 설탕과 함께 주물러서 섞이게 하여도 좋고 열매를 터트리지 않고 버무려주기만 하여도 상관은 없다.


 




4. 유리병에 잘 담은 뒤에 병의 입구를 설탕으로 골고루 덮어주도록 하고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생겨 폭발하거나 내용물이 넘쳐 흐를 수 있기 때문에 병의 70% 정도만 채우도록 하여 밀봉한다.

5. 잘 밀봉한 복분자를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3일 가량 숙성시켜주면 설탕이 아래로 가라앉게 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나무주걱으로 가라앉은 설탕을 저어주어 잘 섞이도록 해준다.

6. 한달가량 숙성되면 음용이 가능한데 그전에 틈틈히 맛을 보았을때 원액에서 알코올의 맛이 나거나 향이 생기면 발효가 더 된것으로 체어 걸러낸 뒤 원액만 유리병에 담아서 냉장보관 시키면 복분자원액만들기 방법은 끝난다.


 < 복분자원액 보관 방법>


1. 냉장보관한다. 내용물을 걸르고 맑은 원액만을 냉장보관한다.

2. 항아리나 유리병에 보관한다. 이때도 복분자찌꺼기를 걸러내고 보관한다. 양이 많을 경우 적합하다.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실온보관보다는 김치냉장고에서 저온숙성시키는 것이 맛이 더 좋고 오래간다고 하니 참고하자. 이렇게 시간과 공을 들여 정성껏 만들어낸 복분자원액은 다양하게 활용되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복분자 원액을 물과 희석하여 얼음을 띄워 주면 더이상 탄산음료를 찾지 않게 될만큼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건강 쥬스가 될 수 있다. 안토시아닌계의 화합물질로서 항산화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A와 C, 각종 미네랄들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좋아 어르신들에게 차로 만들어 대접하기에도 좋다. 저열량에 저지방 식품이기때문에 체중조절중인 사람들이 물과 희석하여 자주 마셔주어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