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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요리법 아삭한질감 간장연근조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23. 02:31

연근요리법 아삭한질감 간장연근조림






연근이란 연꽃의 뿌리를 말하는 것으로 아삭아삭한 맛이 있어 반찬으로 애용되는 음식이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자른 단면의 모양이 특이하다. 쓴맛이 강한 특징이 있어 먹기전에 찬물에 30분정도 담가두어 우려낸 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C와 철분이 많아 혈액을 생성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연근은 빈혈을 예방하고 연근의 탄닌성분은 코피를 흘리는 증상들에 효과적이다. 또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을 앓는 환자들이 먹으면 더욱 좋다. 

구멍이 송송 색을 입히면 눈으로 보기에도 좋은 연근을 맛있게 요리하는 연근요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간장연근조림

연근하면 제일 먼져 떠오르는 연근요리법인 간장연근조림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다. 제일 먼져 연근을 씻어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 뒤 물에 15분정도 담가두어 쓴맛을 빼낸다. 우려낸 연근을 냄비에 넣고 연근이 잠길정도의 물을 부은뒤 간장을 조금 넣고 끓여준다. 어느정도 연근이 익었을때에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고 물엿과 물로 농도를 맞춘다. 다 조려진 연근위에 통깨를 뿌리면 아삭한 연근의 식감과 달콤짭짜롬한 간장과 물엿의 조화로 밥도둑이 따로 없는 반찬이 완성된다.

연근탕수육

연근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연근요리법 중 연근탕수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할 만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연근을 씻어서 껍질을 벗긴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물에 담가두어 쓴맛을 빼낸후에 소금을 뿌려서 연근속에 간이 조금 베도록 하고 전분반죽을 묻혀서 카놀라유에 튀겨낸다. 기름을 뺀 튀긴 연근에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뿌리면 어린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간식 연근탕수육이 완성된다. 아삭한 맛과 달콤한 소스맛이 어우러져 연근을 싫어하는 사람도 모르고 먹었다가 반할지도 모른다.






연근칩

그 누구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연근요리법 중 연근칩은 말그대로 감자칩처럼 연근을 얇게 잘라서 튀긴것을 말한다. 연근을 씻어 껍질을 벗겨내고 얇게 슬라이스하여 식초를 약간 섞은 물에 10분이상 담그어두었다가 키친타월에 한장씩 올려서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유에 한번튀기고 기름을 뺀 후에 한번 더 튀겨낸다. 튀겨내자마자 기름을 빼면서 맛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식은뒤에 짭짤하면서 바삭바삭한 연근칩이 완성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감자칩에는 견줄 수 없을만큼 영양과 맛을 겸비한 훌륭한 간식이 되어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연근 요리 중 하나이다. 

연근누룽지탕

기본적으로 많이들 끓여먹는 누룽지탕에 연근을 잘게 토막내어 말린것을 함께 넣어 누룽지탕을 끓이고 간을 맞추면 생전 처음보는 연근요리법인 누룽지탕이 완성된다. 부들부들 입에서 녹아내리는 누룽지와 함께 아삭아삭한 연근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내는데 연전문 음식점에서 판매될만큼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고 하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이밖에도 연근은 다양한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진다.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어떤 요리에서든 특유의 맛을 내는 연근은 여러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  연근 자체의 쓰면서 아린맛이 있기때문에 조리할때에는 껍질을 벗기고 소금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에 담그어 쓴맛을 없앤 뒤에 요리에 사용하는것이 좋다. 보통 연근은 조림으로 알려져있고 그래서인지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인데 연근칩이나 연근탕수육의 경우에는 연근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아주 좋다고 생각된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내 아이들에게 영양가없는 방부제덩어리 과자보다는 집에서 직접 튀겨낸 연근탕수육과 연근칩이 더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