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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효소 만드는법 피부건강에 좋은 과일효소 만들기 방법 소개

 


 

효소는 우리의 몸 속에도 들어있다.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 등 다양한 효소들이 몸속에서 여러 가지 작용들을 하게 되는데 이는 거의 소화를 돕기위함이다. 음식에서도 효소를 섭취할 수가 있는데 주로 생체식으로 날로 먹을 수 있는 싱싱한 것들에 효소가 많다. 예를들어 식후에 잠이 쏟아지는 이유는 몸속에서 소화를 시키기위해 왕성하게 활동을 하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을 때 싱싱한 채소나 과일을 함께 먹으면 그 속에 풍부한 효소들이 소화를 도와 졸음이 쏟아지지 않고 건강에도 더욱 좋다.

 

과일은 효소가 넘치면서도 맛도 좋은 음식이다. 매일매일 과일을 섭취하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겠지만 잘 안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때문에 과일효소를 만들어 물과 희석하여 먹거나 요리에 이용하는 것으로 효소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에 좋은 과일효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일효소만들기는 의외로 거의 공통적인 방법이다.    과일효소 만드는법을 살펴보자


과일효소 만드는법

 

1. 상처없는 싱싱한 과일을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비한다. 이때 과일은 쉽게 물러지는 것과 단단한 것을 구분하여 과일효소만들기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2. 입구가 넓은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하고 역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준비한다.

3. 단단한 과일일경우 과일효소만들기 위해  깍두기처럼 한입크기로 잘게 썰어주고 썩은 부분은 반드시 도려낸다.
  
(사과일 경우  표면과 공기의 마찰을 줄이기위하여 한번에 다썰지 말고 한 개씩 썰어가며 진행한다.)

4. 썰어놓은 과일을 유리병속에 과일-설탕-과일-설탕 순으로 켜켜이 담아준다. 이때에 EM이라는 것을 첨가하면 효소가 더 깨끗하게 만들어진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준비한 설탕의 80%정도만 사용하여 과일과 번갈아 담아주고 남은 설탕은 맨 위에 덮어준다.

 



5. 유리병의 입구를 랩으로 잘 덮은뒤에 뚜껑을 꼭 닫아 공기를 차단하여 밀봉시킨 후 서늘한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6. 3일정도 지나면 효소가 3개의 층으로 분리가 된다. 맨아래의 녹지않은 설탕층과, 가운데의 시럽층, 맨위의 가벼워진과일건더기로 나뉘는데 이때 거름망과 깔때기를 준비하여 가운데의 시럽층을 다른 유리병에 걸러서 담아준다. 시럽을 담은 병의 입구는 헝겊으로 막아 공기가 어느정도 통하게 해야 병이 터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이것이 1차효소가 된다.

7. 중간층을 따로 담고난뒤에 아직 녹지 않고 남은 설탕들과 과일건더기를 잘 섞어서 다시 뚜껑을 닿고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8. 이튿날 다시 분리된 시럽층을 같은방법으로 다른병에 담아보관하면 2차효소가 된다.

 




이렇게 만든 1차 효소는 1년 이상을 숙성시켜서 요리를 만들때나 물과 희석하여 먹고, 2차 효소는 그대로 모든 요리에 설탕대신 사용하면 과일향이 폴폴나면서 많이 넣어도 걱정없는 좋은 재료가 된다. 효소를 모두 만들어내고 남은 사과 건더기들을 모아 조선간장을 부은뒤 일주일정도 지나면 맛있는 진간장이 된다. 파인애플, 호박, 딸기, 감등의 다양한 과일들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면 상큼하고 맛있는 천연 과일효소가 만들어진다. 과일효소는 어떤요리이든 올리고당 시럽처럼 설탕대신에 넣어주면 아주 좋다고 하니 약간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과일효소 만드는법을 참고하여 시도하여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