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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묘목 키우기
, 병충해에 약한 구기자 재배 방법 소개


구기자나무의 열매인 구기자는 7월에 빨갛게 익고 가을경에 수환한다. 긴타원형의 모양의 구기자는 강장제, 해열제등으로 사용되고 간기능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작용도 뛰어나다. 단백질과 지방, 당질, 칼슘, , 철분, 루틴, 비타민들이 풍부하여 흡수가 굉장히 빠르고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병을 미리 방지하고 눈을 좋게 하는 구기자는 들기름과 섞어서 숙성시킨 것을 머리에 도포하면 흰머리를 예방하고 화상에 효과가 있는 아주 좋은 약이 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질병과 증상들에 효과적이면서 부작용도 없는 구기자, 구기자 묘목 키우기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구기자를 길러보도록 하자.

 



구기자묘목 키우기

- 구기자는 내한성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산간지역이 구기자 재배 방법이 가장 수월하고 적당하다. 배수가 잘되고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자갈섞인 땅이나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1. 번식방법은 다양하지만 가지나 뿌리를 잘라 심는 삽목번식이 구기자 재배 방법으로 가장 좋다. 삽목 번식을 위하여 이른봄에 구기자의 어린가지나 뿌리인 삽수를 준비하는데 길이는 성인 손 한뼘 정도가 좋다.

2. 휘묻이법을 이용하여 장마기쯤에 튼튼한 가지를 골라서 땅에 묻어준다. 그러면 뿌리가 내리는데 9~10월경이 정식 시기이다.

3. 10~11월인 가을경에 포기나누기법을 위해 완전히 캐낸 후 포기를 나누어 다시 심어주고 겨울에 파종하게 되면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4.
비료는 땅이 녹을 즈음에 밑거름을 주고 웃거름은 3회정도 나누어 시비한다.

5. 이른봄이 되어 새순이 나오면 1포기당 가장 좋은 가지를 5개 정도 남기고 모두 제거하여 순을 솎아준다.

6. 구기자 재배 방법에 있어 순자르기 시기는 5, 6, 7월 초이다.  3번에 걸쳐 순자르기를 한다. 5월 초에는 줄기를 밑둥에서부터 30cm를 남기고 잘라주고, 6월과 7월 초에는 다시 30cm가량 남기고 잘라준다. 어느정도 구기자 나무가 자라면 구기줄기가 늘어지는 것을 막기위해 튼튼한 지지대를 5m간격으로 설치하며 튼튼한 끈으로 3줄 정도 분리하여 동여맨다.

7. 골사이사이를 파라코액제(그라목손)을 물과 1:2정도로 희석하여 살포하는 것으로 구기자묘목 키우기 위한 제초작업을 해준다.

 



이렇게 잘 기른 구기자는 열매가 잘 익었을때에 바로 따서 건조시키면 품질이 아주 좋다
. , 생육의 단계별로 나누어 만다효소를 물과 희석하여 잎 옆면에 주기적으로 살포해주면 병충해의 피해없이 아주 잘자란다. 수분과 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구기자가 잘 자라나는데 만다효소는 비온 다음날에 살포하면 더 효과적이라 한다. 병충해의 피해를 받으면 잎이 시들 듯이 구멍이 나는데 충분한 양분과 수분공급이 이루어지면 피해없이 예쁘게 잘 자란다고 하니 묘목을 심어두고 신경써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