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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장아찌담는법 여름반찬 매실 장아치 만들기




6월말에 익어 7월에 제철로 알려진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 식욕을 돌게하고 위와 장이 활발히 작용하게 돕는다. 풍부한 영양만큼 신맛이 특징인 매실은 이 신맛 때문에 침이 돌게하여 건강하게 한다. 예부터 타액이 많이 분비되는 것과 건강은 비례한다고 하였는데, 매실은 침이 분비되게 돕기 때문에 건강에도 아주 좋다.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진 매실은 음식에도 맛과 풍미를 더하는데 식욕을 돋구고 입맛이 돌게하는 여름반찬 매실장아찌담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실은 탁월한 해독작용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  음식과 혈액, 물 속의 독 이렇게 3독을 없앤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매실 속의 들어있는 아주 소량의 피크린산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식중독과 배탈등의 음식으로 발병되는 질병들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한다. 여름철에는 날씨가 더워 음식이 많이 상하고 실온에 잠깐만두어도 금새 균이 퍼져 잘못먹는 일이 발생하고 하는데 이에 매실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매실장아치 만들기

1.  매실장아치 만들기 위해 매실 2Kg과 설탈 1.5Kg을 준비한다.

 매실장아찌담는법에 있어 매실의 양은 알아서 조절해도 되며 설탕또한 매실의 양에 맞게 준비한다. 혹은 매실보다 좀더 많이 준비한다.

2.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 뒤 하루정도 말려준다.

3. 물기가 없어진 매실의 꼭지를 딴다.

 매실장아찌담는법에 있어 꼭지따는 이유는 꼭지를 제거함으로 인하여 장아찌가 깔끔해지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중에 꼭지가 떨어져 여름반찬인 매실 장아치가 자칫 지저분해 보일수 있다. 먹기 좋게 칼집을 내어 4등분하고 씨는 빼낸다.




4. 이렇게 씨를 발라내고 먹기좋게 잘린 매실에 설탕을 절반이상 붓고 잘 섞어준다. 매실 장아치 만들기에 있어  미리 매실과 설탕을 잘 버무린 후에  담으면 더 빨리 잘 숙성된다는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자.

5. 설탕이 조금 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유리병에 옮겨 담고 남은 설탕으로 위를 덮어 입구를 막는다.

6. 보름에서 한달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치면 매실장아찌담는법 완성이다.

 



매실장아찌는 보기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 매실장아찌를 담글 때 아삭함을 더하기위해 소금으로 버무리는 방법도 있지만 혹여나 소금의 짠 기운이 배면 나트륨의 농도가 높아질까 싶은 이들은 그냥 담그어도 무방하다. 초록백신이라고 불리우는 매실을 이용하여 위의 매실장아찌담는법을 활용하여 매실 장아치 만들기를 시도해본다면 여름철 식중독과 같은 음식으로 인한 질병에서 더 멀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