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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초만드는법 집반찬에 응용하는 감식초만들기 방법 응용하자



감식초는 약 1년간 숙성시켜 만드는 정성이 가득담긴 식초로 60여가지의 유기산들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탄닌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감기와 다이어트에 아주 좋다. 푸른빛이 도는 감이나, 떨어진감, 홍시, 단감 등의 다양한 감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며 만드는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으나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오랜 숙성기간 속에서 태어난 영양만점 감식초 만드는법과 그것을 응용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감식초 만들기 방법

- 감식초만드는법에 있어 재료는 다양한 종류의 감이다. 단감이든 홍시든 감을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뒤 준비한다. 감식초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잘 씻은 감을 쏟아 붓고 입구를 잘 막아준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1년간 숙성시킨다. (숙성 장소는 흙으로 만든 창고같이 온도조절이 일정한 곳이 좋다.)

- 1년동안 숙성시킨 감식초를 꺼내어 걸러낸후에 다시 3개월정도를 숙성시킨후 다시 걸러내어 맑은 식초물만을 따로 병에 담아 사용하면 감식초만드는법은 완성된다. 이렇게 감식초만드는법은 의외로 아주 간단하지만 감식초 만들기 방법에서  숙성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약간 지루하다. 하지만 숙성되는 동안 더 맛있고 몸에 좋은 유기산을 품을 감식초가 완성되는 것을 생각하며 참을성을 가지는 노력도 필요하겠다.

 

감식초는 식초를 사용하는 다양한 음식들에 이용되는데 이번에는 감식초만들기 방법에 이어 감식초를 응용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감식초 희석하여 먹기

감식초는 아무래도 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물에 희석하여 먹는 것도 좋지만 우유나 녹차, 주스, 꿀물등에 약간씩 섞어 마셔도 아주 좋다.

 



초콩

감식초에 검은콩을 3:1의 비율로 섞어 만든 초콩은 유리병에 넣고 10정도 절여주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절여두는 동안 비린맛은 사라지며 반찬으로 밥과 함께 섭취하거나 하루에 3번정도 20알 이상씩을 꼭꼭 씹어 먹으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콩의 효능과 함께 작용하여 위장의 쓰림이 낫고 간기능의 회복을 돕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봄동과 같이 집반찬에 식초를 넣어 무치는 나물에 넣어 먹어도 그 풍미가 뛰어나고
, 전을 부쳐먹을 때 찍어먹을 양념간장에 넣어도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좋다. 숙성기간만 조금 기다리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감식초만드는법을 이용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도전해볼만하다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