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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차 끓이는법 땀 많이 흘리는 체질에 좋은 황기차 만드는법






황기는 기력을 보충하는데에 좋아서 여름철에 닭과 함께 삶아 먹는 삼계탕에 넣는 약재로 가장 흔히 사용된다. 강원도에서 난 황기를 가장 좋은 것으로 꼽지만 국산과 수입을 반드시 구별하여 볼 줄 알아야 한다. 국산은 가늘고 고르지 않게 생겼으며 연한 황갈색을 띄고 작은 가지뿌리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황기는 보통 생으로 먹지 않고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몸을 보하는 음식인 황기는 예부터 땀을 막아주어 삼계탕에 넣고 함께 조리하면 으뜸 보양식이 따로 없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려 기력이 약해진 사람들에게 좋은 황기를 차로 만들어 먹는 황기차 끓이는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황기차 만드는법


1. 국산 황기를 구하여 잘 말려준다.
2. 물을 끓이고 보리차를 끓여먹듯이 황기를 넣고 중간불에서 40분가량 우려낸다.
3. 잘 우려진 황기차는 식혀두었다가 물병에 담아 냉장보관하면서 수시로 마셔주거나 따듯한 상태로 마시면 황기차 만드는법이 끝난다.
4. 약간 단맛을 내는 성질이 있어 어린이들이나 어르신들이 마시기에도 부담없이 좋은 차가 완성된다.





황기는 변비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으나 계피를 함께 우려 먹으면 변비증상을 개선하는데에 도움을 주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히 하는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생각보다 만들기 쉬운 황기차는 아무래도 수입보다는 국산을 사용하여 먹는것이 좋다. 황기씨를 구해다가 밭에 심고 가을경에 캐서 말려두었다가 황기차 만드는법을 익혀 차로 끓여먹거나 복날에 삼계탕에 사용해도 좋다.




이뇨작용에도 효과가 뛰어난 황기는 소화기능이 좋지 않은이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쉽게 피로가 쌓이고 회복이 잘 되지 않는사람들이 물마시듯 수시로 먹어주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리차 끓이듯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황기차를 만들어 보리차와 같이 꾸준히 마셔준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가정에서 황기차 끓이는법을 숙지하여 시도하여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