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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st.

감식초 만드는 방법 만들기 쉬운 감식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9. 3. 13:41

감식초 만드는 방법 만들기 쉬운 감식초



푸른감이나 떨어진 감을 이용하여 만드는 감식초는 직접 만들어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그 정성이 좋은 효능으로 발휘되는 귀한 음식이다. 감식초 속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구연산, 사과산등의 유기산들과 탄닌성분 및 비타민C는 감기를 예방하고 비만을 방지하여 다이어트에도 좋다.

 

만드는 정성만큼 효능도 뛰어난 감식초는 의외로 만드는 법이 쉽다는데 감식초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 준비하기

푸른빛이 도는 감이나 낙과한 감등 감식초 만들기 재료로는 모든 감들이 좋다. 감은 표면에 붙은 농약이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표면을 문질러가면서 씻는다. 잘 씻어낸 감을 햇볕에 말려 물기를 제거하거나 닦아서 물기를 제거한다.

 

1차 발효/숙성 시키기

감식초 만드는 방법 포인트는 숙성에 있다. 잘 씻은 감을 깨끗하게 소독한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면보를 씌우고 뚜껑을 덮은 뒤에 1년간 1차 발효를 시킨다. 이때 항아리를 두는 장소는 햇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장소로 온도는 25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흙으로 빚은 창고에 두는 것이 감식초 만들기 온도가 아주 적당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2차 발효시키기

2차 발효과정도 감식초 만드는 방법에 있어 중요하다. 1년동안 1차 발효를 무사히 끝낸 감을 굵은 체에 씨와 껍질을 걸러내어 다시 항아리에 옮겨 담는다. 걸러내어 담겨진 항아리에 역시나 면보를 씌우고 뚜껑을 덮은 뒤 다시 그늘진 곳이나 흙집 창고 안에 4~6개월 정도를 발효 및 숙성 시킨다.

 

맛있는 감식초 먹기

2차 발효까지 완벽하게 끝낸 감식초를 열어보면 맑은 식초물은 아래로 가라앉고 감 찌꺼기와 이물질들은 위로 둥둥뜨는데 이것을 두어번 걸러 맑은 물만을 담아두면 감식초 만드는 방법은 끝난다. 오랜 숙성기관후의 감식초 만들기가 끝나면 냉장보관하면서 하루에 소주 한 잔 정도의 양을 물과 희석하여마셔주면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한다. 감식초도 산이 있기 때문에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은 위에 자극을 주거나 손상을 준다고 하니 꼭 희석해서 먹어야 한다.




이렇게 손수 만들어 오랜시간을 발효한 끝에 나오는 감식초는 그 영양이 정성을 담아 배가 될 것이다. 몸에 좋은 감식초를 만들어 하루에 세 번 소주 한잔 정도의 양을 물과 희석하여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에도 좋고 우리 몸속을 알칼리성으로 바꿔주어 좋다고 하니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